Google Overtakes Naver in Korean App Users: How the Numbers Were Bu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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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July 2026 the ranking of Google and Naver by monthly active users (MAU) in South Korea was reversed for the first time. The figure comes from Mobile Index, a data service operated by IGAWorks, and was released on 11 August 2026. The headline is a simple reversal, but understanding how the number is produced changes how it should be read. MAU is not a government statistic. It is an estimate produced by a private analytics firm from a sample, and each firm applies its own panel and its own definitions. The clearest evidence is that ChatGPT's user count for the same month differed by more than seven million between two research firms. This article concerns the method behind the figure rather than the size of the figure itself. Table of Contents What Monthly Active Users Actually Counts The Scope of the Mobile Index Estimate The July Picture in Data Why Research Firms Report Different Figures How AI Search Changed the Entry Point What This Indicator Cannot Tell Us Frequent...

AI 반도체 수요가 밀어붙인 인프라 속도전, 용인과 호남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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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공장 하나를 짓는 데는 부지보다 전력과 용수가 먼저 발목을 잡습니다. 대형 팹 하나가 쓰는 전력은 작은 도시 하나와 맞먹고, 인허가와 송전망 건설에는 통상 수년이 걸립니다. 그런데 최근 정부와 기업 모두 이 속도를 앞당기겠다고 나섰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하루 동안 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의 발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지원 요청, 반도체특별법 시행이 한꺼번에 겹쳤습니다. 왜 지금일까요. 배경에는 AI 반도체 수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부가 왜 인프라 구축 속도를 끌어올리려 하는지, 그리고 먼저 시작된 용인 클러스터와 뒤늦게 속도를 내는 호남 클러스터가 구조적으로 무엇이 다른지를 데이터로 비교합니다. 목차 왜 지금 반도체 인프라가 속도전에 놓였나 정부 지원 체계는 어떻게 구성됐나 데이터로 보면 용인과 호남은 무엇이 다른가 예전 계획과 무엇이 달라졌나 제도의 한계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왜 지금 반도체 인프라가 속도전에 놓였나 발단은 기업의 목소리였습니다. 8월 11일 경기 용인 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많은 반도체 기업이 빠르게 투자하고 있지만 현재의 반도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최근 AI 피크론이 있었지만 일시적인 등락일 뿐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AI의 초입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뉴시스, 2026년 8월 12일) 양사는 팹 건설과 가동에 필요한 전력·용수 같은 기반시설을 기업 혼자 힘으로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한 각국의 속도전이 치열해지면서 기업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시점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요청에 화답하듯 정부도 하루 앞선 8월 10일 대통령 주재 메가프로젝트 점검회의에서 전력·용수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는 지시가 ...

그린벨트 해제, 수도권 공급 카드로 다시 떠오른 이유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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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는 1971년 박정희 정부가 도시의 무분별한 팽창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 제도는 수도권 주택 공급 논쟁이 벌어질 때마다 다시 소환됩니다. 2026년 8월 1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그린벨트를 해제해서라도" 수도권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오래된 제도가 다시 정책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린벨트는 왜 쉽게 풀리지 않는 제도로 설계됐을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왜, 어떤 구조로 다시 거론되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발언 자체보다 그 발언이 작동하는 제도적 틀, 즉 해제 권한이 누구에게 있고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역대 정부는 어떻게 활용했는지, 그리고 지금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차이가 어느 지점에서 갈리는지를 구조적으로 살펴봅니다. 목차 그린벨트 제도는 왜 만들어졌나 해제 요건과 권한 구조 데이터로 보면 왜 지금 다시 공급 카드로 떠올랐나 3기 신도시 방식과 이번 검토는 무엇이 다른가 제도의 한계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그린벨트 제도는 왜 만들어졌나 그린벨트는 1971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전국 5397㎢ 규모로 지정됐습니다. 도시가 외곽으로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것을 막고 녹지를 보전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해제를 거쳐 현재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경남 창원 일대에 남아 있습니다. (시사오늘, 2024년 2월 22일 보도 기준) 제도 완화가 본격화된 계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999년 헌법재판소가 소유주 보상 체계를 포함하지 않은 그린벨트 관련 제도에 위헌 판단을 내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환위기 이후 주거 안정과 경기 부양 필요성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정부는 그린벨트를 '무조건 지키는 구역'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조정 가능한 구역'으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린벨트 안에서도 등급이 나뉩니다. 환경평가 1·2등급지는 원칙적으로 해제 대상에서 제...

강남 매물은 느는데 거래는 왜 안 될까, 공급과 수요의 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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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시장에서 파는 사람은 늘고 사는 사람은 줄어드는 현상은 보통 가격 급락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2026년 8월 강남권 부동산 시장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물은 확연히 늘었고 일부 단지에서는 호가가 수억 원씩 낮아졌는데, 같은 기간 거래 자체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지수는 8월 첫째 주까지 77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엇갈림은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결과에 가깝습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이 매도 쪽 압력을 키우는 동안, 기존 대출 규제는 매수 쪽 능력을 계속 묶어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매물이 늘어나는 구조와 거래가 늘지 않는 구조를 각각 나눠서 살펴보고, 5월에 있었던 비슷한 사례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합니다. 목차 무엇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나 매도 압력은 어디서 오나 데이터로 보면 매수는 왜 따라오지 않나 5월 사례와 무엇이 다른가 남은 과제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무엇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나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집계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아파트 매물은 2107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강남3구에서만 1065건이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는 직전 실거래가보다 8~16% 낮은 호가가 등장했습니다. 압구정현대 10·13·14차 전용 84㎡는 7월 58억 6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최근 호가는 50억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뉴시스, 2026년 8월 11일) 그런데 이 매물 증가가 거래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시장의 매수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행지표인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서울 전체가 4주 연속, 강남3구는 그보다 더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매물은 쌓이는데 이를 받아낼 매수세는 따라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같은 시기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8월 첫째 주까지 7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누적 상승률은 15.55%로, 2020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이어진 역대 최장 85주 상승기...

발표 일주일 만의 후퇴, ISA 개편안 원복 검토는 어떤 구조에서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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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기존 계좌를 함께 손봤나 개편안의 설계 구조 데이터로 보면 후퇴를 만든 세 갈래 압력 원복과 현행 유지는 같은 말이 아니다 제도가 안고 있는 한계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왜 기존 계좌를 함께 손봤나 재정경제부 가 2026년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자본시장 부분은 목표가 분명합니다. 국내 자산으로 개인 자금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수단으로 나온 것이 생산적금융 ISA 입니다. 국내 상장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투자 대상으로 삼고 이자·배당소득을 전액 비과세합니다. 총 납입한도는 2억원 , 계약기간은 최대 10년입니다. 청년 가입자에게는 납입금의 10%를 소득공제하는 조건도 붙습니다. 이 계좌는 기존 계좌와 경쟁 관계에 놓입니다. 기존 일반 ISA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지수 상장지수펀드를 담을 수 있습니다. 새 계좌를 아무리 유리하게 만들어도 기존 계좌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국내 자산으로 자금이 옮겨갈 유인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개편안은 새 계좌를 키우면서 기존 계좌의 운용 여지를 함께 좁혔습니다. 미사용 납입한도 이월 폐지와 계약기간 최초 3년, 최대 5년 제한이 그 내용입니다. 재정경제부가 밝힌 명분은 적립식 장기투자 유도와 가입자 간 과세 형평이었습니다. 2. 개편안의 설계 구조 두 계좌의 관계는 이렇습니다. 구분 일반 ISA (8월 3일 정부안) 생산적금융 ISA (신설안) 투자 대상 국내 상장 해외지수 ETF 포함 국내 상장주식·국내 주식형 펀드·국민성장펀드·BDC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 2,000만원 총 납입한도 1억원 2억원 계약기간 최초 3년, 최대 5년 최대 10년 미사용 한도 이월 폐지 미정 비과세 일반형 200만원 / 서민·농어민형 400만원 이자·배당소득 전액 추가 혜택 없음 청년형은 납입금 10% 소득공제 시행 예정 2027년 1월 1일 2027년 1월 1일 ...

주택 수에서 주택가액으로, 2026 부동산 세제개편은 어떤 원리로 설계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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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 제도를 바꾸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세율을 올리거나 내리는 방법, 그리고 세금을 매기는 기준 자체를 바꾸는 방법입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의 부동산 부분은 후자에 가깝습니다. 기준을 바꾸면 같은 자산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부담이 재배분됩니다. 누군가는 줄고 누군가는 늘어납니다. 이번 안이 증세인지 아닌지를 두고 설명이 엇갈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가 각각 어떤 원리로 다시 짜였는지, 정부가 어떤 완충 장치를 함께 넣었는지 짚습니다. 기준 시점은 2026년 8월 11일입니다. 국회 심사가 남은 정부안이라는 전제를 먼저 달아둡니다. 목차 왜 주택 수 기준을 버렸나 종합부동산세의 설계 구조 양도소득세의 설계 구조 데이터로 보면 완충 장치로 무엇을 넣었나 제도가 안고 있는 한계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왜 주택 수 기준을 버렸나 재정경제부 가 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가액 형평입니다. 현행 종부세는 보유한 주택의 가액이 같아도 채수가 많으면 더 높은 세율을 매깁니다. 지방 저가 주택 세 채를 가진 사람과 서울 고가 주택 한 채를 가진 사람 가운데 누가 더 담세력이 큰지 따지면 답이 뒤집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구조가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를 키웠다는 것이 정부 진단입니다. 다른 하나는 거주 형평입니다. 종부세 1주택 세액공제와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지금까지 보유기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집에 살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 공제가 쌓입니다. 정부는 이 공제를 거주기간 기준으로 옮기면 실제로 사는 사람이 유리해진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 안의 방향은 하나로 모입니다. 거주용 1주택은 최대한 보호하고, 일정 가액을 넘는 주택과 비거주 주택, 다주택의 세제 지원은 줄인다는 것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이를 증세가 아닌 과세 정상화로 규정합니다. 2. 종합부동산세의 설계 구조 종부세는 공시가격 합계에서 기본공제를 뺀 금액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과세표준을 ...

수출의 절반이 한 품목에서 나올 때. 수출 증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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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초순 무역통계의 구조 한 나라의 수출을 하나의 숫자로 요약하면 편리합니다. 대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보이지 않습니다. 관세청이 2026년 8월 11일 공개한 8월 1~10일 수출입 잠정치가 그런 경우입니다. 전체 수출은 45.3% 늘었는데 승용차는 80.9% 줄었습니다. 두 숫자가 같은 열흘 안에 있습니다. 이 글은 세 가지를 다룹니다. 열흘치 통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반도체 편중이 어떤 구조를 만드는지, 그리고 수입과 무역수지가 함께 무엇을 말하는지입니다. 목차 열흘치 통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반도체 편중이라는 구조 데이터로 보면 승용차와 선박은 왜 줄었나 수입과 무역수지가 함께 말하는 것 이 지표가 답하지 못하는 것 자주 묻는 질문 정리 1. 열흘치 통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수출입 통계는 하나가 아닙니다. 발표 주체와 집계 시점에 따라 성격이 갈립니다. 관세청 이 내는 것은 통관 기준 실적입니다. 물품이 세관을 통과한 시점을 기준으로 잡고, 매월 11일과 21일에 각각 1~10일과 1~20일 실적을 잠정치로 공개합니다. 빠르게 나오는 대신 이후 정정될 수 있습니다. 한 달치 확정 통계는 성격이 다릅니다. 산업통상부가 다음 달 1일 「수출입 동향」이라는 이름으로 냅니다. 품목과 지역 분류가 더 촘촘하고 해석도 함께 붙습니다. 두 통계는 집계 기준이 달라 증가율을 나란히 놓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통상부의 7월 수출입 동향에서 7월 한 달 수출은 988억8,700만 달러, 증가율은 62.8%, 무역수지는 303억2,000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월간 확정 기준으로 산출된 값입니다. 여기서 조업일수 개념도 짚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열흘 안에 주말과 공휴일이 몇 개 들어가느냐에 따라 실제 일하는 날이 달라집니다. 2026년 8월 1~10일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총액 증가율 45.3%와 일평균 증가율 45.3%가 일치합니다. 조업일수가 달랐다면 두 숫자는 벌어집니다. 2....